다들 감기조심하세요..
챔피언스파크에 선규 글러브 주러... 선규가 고맙다고, 밥사준다며 숙소에서 널부러져 있는 은성이도 불러서 꼬불꼬불 시골길을 가는 이상한 알수없는 오리집으로 끌고갔다. 운치있고, 뭔가 새로운 맛집이었는데, 다시 찾아가라면 못 찾아갈꺼같아..
이태원 지날때면 항상 스탠딩. 받수전에게 비싼 연필을 선물 받았다. 언제부턴가 볼펜 보다 연필을 쓰는게 너무 좋고, 편해졌다. 쓱싹거리는 소리도 좋고, 워낙에 악필이라 연필로 흘려쓰는게 더 편해.. 고맙다 받수 !
전국최강 북일고
북일고 야구부는 짧은치마 입고, 벚꽃놀이오는 옆학교 단국대 여대생들때문에 운동에 집중이 안되 힘들단다.. 힘들꺼 같아 보였다.
말 그대로 그냥 화창한 봄 날. 날씨와 여대생 둘 다.
형배랑 주영이.. 후쿠오카 캠프 이후로 가까이서 피칭하는거 간만에 봤다. 점점 공이 좋아지는거 같아..
유치원생과 Ken형의 수준 맞는 대화. "여어. 너 밥 뭐먹었었냐?" , "맛있었었겠네..", "노 엄마는 오디있는고야?"
벌레랑 같이 잔다는 원당 넥센 숙소에 현철이 보러 다녀왔다. 얼떨결에 차화준선수도 야구광의 시와 같이 가기로 결정.
좋은사람 하나 더 알게되서 좋았네.. 조만간 소주 한잔 합시다!
캠핑의 준비는 끝났다.
작업실도 슬슬 마무리 되간다.. TV사고, 플스3만 오면 내가 원하는 작업실이 완성된다. 그리고 동시에 나는 작업실 앉아 게임만 하는 오덕이가 되는거고. 후후
요즘 작업실이 생겨 좋고, 완전 행복한데............ 항상 하루를 오리집에서 마무리한다는게 좀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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