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일기

2017. 12. 4. 21:31 from 먹고자고술먹고

인생에서 가장 큰 일을 치뤘다.

그리고 몇년 간 포스팅 한 일상 중, 가장 변화가 많을 달일거다.

아무튼 11월은 내 인생의 첫번째 결혼이 가장 큰 일!

 

 

 

11월의 시작은 기주봉쌤

 

 

이케아

 

 

육미옥

 

 

평촌중 감독 코치님의 내년도 유니폼 고민

 

 

어린이들 자주 와줘 너무 이뻐 ㅠㅠ

 

 

오지스 엉아들의 작업실 마실. 주호형님 피자 잘먹었어요!!

 

 

이걸 카톡 프로필로 썼던 모든 사람을 기억한다.

찬 겨울에 치질이나 걸려라

 

 

가끔 먹는데 먹고 싶을땐 자다가 생각나는 찜닭

 

 

이사한 집의 첫 손님은 술용건

 

 

덕희네 팝업한다고 해서 커피마시러 갔는데, 망배오빠가 딱!

 

 

보이는 건 콧구멍뿐

 

 

마트

 

 

이제는 기아 유민상 선수 고마와요

 

 

겨우내 나랑 놀아 준 전민수도 고맙고

 

 

야구광의 시 이자카야는 비싼 그릇을 씁니다. 라고 존나 자랑중

 

 

술먹다 우는 A형 소심 남들과 오복집. 술먹다 울지마요 난 지랄 같은 B형이라 도망다닐거에요.

 

 

조원동, 신사동 로맨티스트 덕분에 꼽사리껴서 빼빼로데이를 챙겨드렸다.

 

 

내 첫번째 결혼식을 위해 후쿠오카에서 아버지 어머니가 오셨다.

 

 

요코하마에 있던 서퍼트에게 페이스타임으로 개인교습 받은 "욘사마 하네다공항 팬인사"를 완벽하게 구현한게 너무 뿌듯했던 결혼식이었다.

 

 

 

500명 가까이 오셨던 하객여러분들, 모두들 너무 고마워요. 잘살게요!!

 

 

 

쿠도세린과 지지 바바의 수원 나들이.

 

 

희생양

 

 

너도 고맙다. 슈퍼스타 정의윤

 

 

 

 

뻑큐

 

 

마눌님 여의도에 공연 데려다 드리고, 추억의 서울공고 앞 해장국집

 

 

 

미안하다 메뉴는 내가 골라

 

 

신혼 여행. 샌프란시스코

 

 

저건 최동원인데..

 

 

피자먹고

 

 

매일밤 블루문

 

 

새벽 네시에 배고파서 일어난 김혜영님

 

 

첫날은 시차 실패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

 

 

그리고 조식

 

 

바다사자보러 피어39!

 

 

검프

 

 

투턱을 나타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제 와이프가 끝까지 인정을 안했던 부분이걸랑요

 

 

금문교까지!

 

 

길바닥 핫도그 너무 좋아

 

 

또 자기전에 블루문

 

 

인앤아웃 먹으러 차이나 타운 지나 터벅터벅

 

 

 

 

소화 시킨다고 또 터벅터벅

 

 

롬바르드

 

 

전차타러 걸어가다 돈쓰고

 

 

저녁은 그나마 아시아 느낌으로

 

 

아침 스테이크

 

 

 

가자 샌프란의 야구용품점을

 

 

아멘

 

 

야구광의 시가 다양성과 재고가 더 많았었습니다.

 

 

스티커 붙이고 해보고 걷다

 

 

블루보틀

 

 

그리고 시청

 

 

 

 

그냥 뭘 안해도 좋았었습니다.

 

 

시차가 있는 관계로 괜히 자는애들을 깨우려 한명 한명 공격을 했는데,

타겟 1. 노량진 에이스체력학원 김원장

 

 

신발나서 신나셨음

 

 

뭔가 센동네 오클랜드.

 

 

무서운건 둘째치고, 배고픔이 먼저

 

 

나갔다 들어오면 쌓이는 쇼핑백

 

 

최후의 만찬.

 

 

아침

 

 

타겟 2. 봄이 아부지 이해창

 

 

한번 더 먹자 인앤아웃

 

 

마지막으로 한번 더 걷고

 

 

 

고생 많았습니다. 김혜영 마누라님

 

 

2차 드래프트로 수원을 떠나는 무근 ㅠㅠ

 

 

 

받구 이색기를 그냥

 

 

미국에서 부터 이시간을 기다렸다

 

 

공유기로 설치해주고 고맙다 이색기야. 뻑큐

 

 

영국 신발 사신는 부자 라라

 

 

멍~

 

 

결혼하면 뭐먹고 사나 걱정했는데.. 오....

 

 

진성형도 이래저래 고마워용

 

 

결혼하면 뭐먹고 사나 걱정했는데.. 오....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674130

 

어릴 때, 멋있었던 선배들 모두 지금 커서도 멋있어요..

경수형이 시작해 그냥 정기적으로 따라했던 일을 진성형한테 귀뜸했더니, "오.. 그래" 하고 바로 이렇게 도와줬습니다.

오랜만에 학교 찾아가도 반겨주시는 야구부장, 감독님, 고생많은 코치 진목이도 너무 따듯하게 맞아줘서 고맙고..

아무튼 이래저래 연이어가며, 사이좋게 지내서 너무 좋습니다.

지금 비록 한참 부족한 인간이지만 더 떳떳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어공주를 "상체 광어, 하체 사람"으로 생각하는, 42살 황성빈옹의 말장난 대잔치

 

 

 

부잣집 홈파티

 

 

미야자키에서 돌아 온 세 분

 

 

 

결혼하면 뭐먹고 사나 걱정했는데.. 오....

 

 

와썹의 승균 방문도 반가웠어요!

 

 

가배

 

 

영롱 일우도 합류

 

 

결혼하면 뭐먹고 사나 걱정했는데.. 오.... (술먹은 다음 날 꼭 이런거 주더라.....)

 

 

성빈옹과 지후옹

 

 

 

 

서른 두 살먹고 하는 생파 ㅋㅋㅋㅋ

 

 

이 봄 아가씨 재롱보며, 행복했던 11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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