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시니까 수업 후, 반포에서 저품격 염병 산악회 " 산타클로스" 멤버들 모여서 간단히 염병. 받수전은 조금 놀다 다음주에 시청앞 링크에서 갈라쇼를 기약하며 양손에 남친 선물들고 데이트 하러가고, 갈 곳잃은 춘천클러버 임춘천닭군과 헤어지기 아쉬어 햄버거 뜯다, 케잌으로 유혹하는 실희양과 대치동에서 접선하여 또 떠들다, 대림동에서 재광옹 야구화 오더받고 이른 하루 마무리.
오손도손 앉아 칠면조 없는 서부 땡스기빙데이 간지로 커피마시고, 케잌먹고, 크리스마스 카드 써주고.. 이게 외국 명절이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