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3주

2014. 3. 18. 18:14 from 먹고자고술먹고

 

 

매년하는 외국인 노동자 준비.

 

 

아직도 열심히 물고기 키우는 안산의 어부가, "점심시간에 오면 밥을 사주겠다" 하여, 면허시험장을 시간 맞춰갔다.

안산에 이런 곳이 있다니, 짱이다, 메밀 닭 칼국수인가 뭔가, 그나저나 불쌍하다 물고기들.. 남자는 힘들어. 

 

 

 

판교 아브뉴프랑. 곧 빌딩 올리실기세의 공차 사장님.

 

 

공차 창업 상담받으러 오신, 방이동 예비 점주님. 톰과 제리 

 

 

물건을 둘 곳이 없어, 다이를 하나 더 놨다. 잔고는 없어지는데, 다이만 느는거 같아 기분이 뭔가 이상하다.

다이 셔틀 도와준 외뚱형 고맙습니다.

 

 

흐흐 나 이거 김치보다 더 좋아. 감사합니다! 잘 먹을께요!

 

 

강원도 어린이들이 신을 야구화. 화이팅 어린이들!

 

 

 

전지훈련내내 고생했던, 성동초 8번 어린이의 글러브. 뭔가 나 어릴적 할머니가 새 글러브에 이름써주신거 생각나서 괜히 짠했네..

 

 

요즘 손님들은 까다로우셔서, 이렇게 오더 하신다.

 

 

괜히 일도 하기 싫고, 얼릉 끝내고, 동네 마실. 저 책이 요즘 딱 내처지.

 

 

이거 봐.. 맨날 이러고 있으니..

 

 

낮술을 먹어서 그런가, 신세한탄도 더 많이 하는거 같다.

 

 

교장실, 행정실 갈 일없이, 가공하고, 작업실에서 일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리타의 레오파드팬츠.

정재형이 선물해주신 저 나이키 한정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현성옹과 이지플라이도 못잡는 프로야구선수 이진욱과

 

 

이 날도 어김없이, 옆에서 깐죽깐죽대는 이진욱이 떄문에, 소주를 얼마나 먹었는지 모르겠다.

 

 

2차는 작업실.

 

 

만땅먹고, 집까지 달보며, 흥얼흥얼 대며 걸어갔는데.......

 

 

동네엔 오랜만에 수원방문하신 글라스리가 성대앞의 별이 되어 있었으니..

 

 

10구단 KT 와 넥센의 경기

 

 

대주자 이진욱 보고,

 

 

그냥 갈 수 없으니, 글라스리와 간단하게 탕수육에 고량주. 이과두주는 뭐냐.. 나 힘들었다.

 

 

마케터받님의 선물. 아 졸라 고맙습니다. 나 졸라 열심히 살께요.

 

 

KT와 고양 원더스. 1루심 서심판보러 또 야구장. 야구장 지겨워..

 

 

어린이들 꼭 힘내야해. 나 봉투했어..

 

 

운동끝나면, 별일없이 코치실에서 애니팡2나 하고 앉아있는, 불쌍한 박코치

 

 

토요일 수원 중부경찰서야구.

 

 

 

일요일은 Wassup. 글라스리 코치 없는 서울고는 재미없어.

 

 

한 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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