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일기

2016. 1. 3. 19:44 from 먹고자고술먹고

15년 마지막 일기. 15년에 느낀 걸 아니 지금 생각드는 15년은, 세상엔 정상이 없다고 늘 생각 하는데, 정말 없는거 같다.

모든게 다 지 욕심. 나도 욕심 많은 욕심쟁이라 내 얼굴에 침뱉기지만, 이기적이고 또 이기적인 일들 사람을 많이 거쳤던 한 해 였다. 별로 크지도 않은 일의 몸집이 커진 것도 그렇게 느낀 이유일수도 있고, 이런거 느끼는게 싫어서 피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거도 분명 있는데, 아무튼 됐고, 나 혼자 나 자신만 잘 살면 되는거다. 못해주든 잘해주든 기대하면 뭐든 독. 도움 받을 일, 도움 줄 일을 없앴다. 옛말이 맞는거 같다. 방관자가 제일 좋은거라고. 그래서 나는 지금 위에 병이 생겼다. 고기, 커피, 소주먹고 싶어...  

 

 

 

12월의 시작은 어김 없이 술

 

 

 

그래도 다음 날 열심히 일

 

 

 

변시영 베이스볼 종료 ㅠㅠ

 

 

 

술의 LG 복귀. 그리고, 자주 마실오는 해창이

 

 

 

모짜랠라 인더버거 먹고,

 

 

 

남문 대현이형네 놀러갔는데,

 

 

 

이런걸 하사해 주셨다

 

 

 

그리고 기분 좋아서 또 술

 

 

 

겨울에는 자주 세탁해줘야해

 

 

 

밥도둑

 

 

 

현동옹이 작업실에 쫀드기를 몇봉지 던지고 갔는데 시끄러운 애들 입막음용으로 꽤 쏠쏠하다.

 

 

집에서 플스하고,

 

 

 

티비보고 멍때리면 그냥 천국

 

 

 

오늘은 보험왕 가배

 

 

 

중고배트 필요한 사람 좀 가져 가 ㅠㅠ

 

 

 

 

 

중부서 회식

 

 

술먹고 동네 걸어가면 평소에 안보였던 것들이 다 보인다

 

 

 

기성품 주문하는 학생들보다, 고민하며 오더 넣는 학생선수들을 보면, 분명 야구용품도 소비심리는 변했다.

 

 

 

매년 겨울시즌 대비로 만드는거 

 

 

 

부츠 수선은 슈마스터 슬기옹!! 최고에요 형님!!

 

 

 

대현아 내가 안그랬어.

 

 

 

내가 안그랬다고..

 

 

 

임바리의 출가 선물. 러시아제 주전자냐....

 

 

 

모리즈&부즈하운드

 

 

 

 

덕희의 패딩선물 ㅠㅠ 고마워.. 나 요즘 맨날 저거만 입어..

 

 

 

변시영과 고기

 

 

규민이랑 카레

 

 

 

갖고 싶던 공을 구했다!!

 

 

너 조만간 나랑 한바탕 싸우고, 멀어질거 같아..

 

 

 

정재형은 내편, 술용건은 반대편

 

 

 

에이스와 신입. 배회장과 윤대. 야구실력이 대비된다.

 

 

 

올 겨울 첫 오뎅. 왜 동네에 오뎅 파는 곳이 없는건가.... 나 10개도 넘게 먹을 수 있어

 

 

 

키다리 아저씨

 

 

 

너가 날 고용해 그냥....

 


 

 

유니폼에 죽어났던 12월 아직도 죽고 있다.

 

 

 

술, 인스턴트 떨어지면 마트.

 

 

 

쫀드기 하나로 4명이 조용해졌다.

 

 

이렇게 서지원과 몇측근은 로맨티스트가 되었다. 성 뒤에 R이 붙는다.

 

 

 

 

영혼이 메마른 받R수정

 

 

 

 

짧았던 이번 출장. 올 시즌부터 김사연이가 쿠도재팬 글러브를 사용하게 되어, 동행했는데, 내 시간이 없었던거 빼곤 다 괜찮았다.

 

 

 

하이패스에 90만원이 충전되어있는 상남자 요섭옹

 

 

 

 

작업실에 전시하라고 이런거도 선물도 주고 가셨다 ㅠ 최고 짱

 

 

 

지구상에서 가장 바쁜 곳

 

 

 

 

 

야식은 남산

 

 

 

맞아.. 말 쉽게 놓는거 아니야..ㅋㅋ

 

 

 

저 할머니 너무좋아, 대야미 김순옥 여사님 같아.

 

 

 

술의 원포인트 레슨.

 

 

 

동대문구엔 맛있는게 많다.

 

 

 

임바리

 

 

 

나도 모르게 따라갈뻔했네

 

 

 

이렇게 고향팀에 복귀한 현철이~

 

 

 

맥주 안주는 다른거없고 저거

 

 

 

아직도 냉장고에 남아있다....

 

 

 

 

국민대엔 뭐하러 갔는지 모르겠다

 

 

 

켄형이랑 임바리는 참 잘맞아 뭔가.. 되게 맑아

 

 

 

라쿠

 

 

 

순대먹는 오징어

 

 

 

올해도 받아서 남준거.

 

 

 

얘 뭔가 세보이는데 하는 짓은 쥰니 귀엽다

 

 

 

요즘 이렇게 한번씩 몰려오면 되게 힘든데, 되게 즐겁다.

 

 

 

솔직히 거절 누르고 싶었어...

 

 

 

난 한국사람에게만 친절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게 아니라면 고치겠다.

 

 

 

좋은 스폰 다까고 올해도 함께가는 상남자 의리남 무근

 

 

의리는 이형들도 많이 있다.

 

 

 

고마워 안산 양아치

 

 

페달링 납품

 

 

 

카우보이

 

 

 

오랜만에 망배오빠

 

 

 

후쿠오카 어머님이 나 혼자 산다고 먹을걸 이거저거 바리바리 챙겨주셨는데, 그 중 최고는 니폿햄 카레!!

 

 

 

대야미 110동 회장님도 욕과 함께 챙겨주셨다

 

 

 

15년 마지막 운동은 등산. 맨 뒤에서 힘들어 죽는 줄 알았네 ㅠㅠ

 

 

 

힘들어 죽겠는데, 김영민은 1년째 인스타그램에 적응 못해 더 힘들었다.

 

 

 

북유럽 음식이 먹고 싶은 받R수. 그 중 최고는 연어 김치볶음밥이랑 마니커 치킨.

 

 

그리고 받R수는 행남자기 어쩌고 저쩌고 그릇 세트와 밑반찬이라고 간장 계란을 가져다 줬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간장 계란에 계란 껍질이 가득하다^^

 

 

 

 

낮 술 먹으러 멀리서 수원 온 술용건

 

 

 

스테이트 스토어. 작업실 리뉴얼 도와줘서 너무 고마워 ㅠㅠ

 

 

 

창고엔 이렇게 버릴게 많았었다.

 

 

 

이런 서프라이즈 너무 고마워 ㅠㅠㅠ

 

 

 

리뉴얼의 댓가는 이걸로 보상받고

 

 

 

15년은 이렇게 끝.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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