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택배보내고, 집구석에서 이것저것 끄적대다 받수전 만나 캐치볼하고, 일찍이 엠펍가서 공연보며, 4시간동안 청승맞게 염병떨며 맥주만 먹은게 한 일.. 어우 배불러. 아.. 잉여롭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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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병할 고환율때문에 일본에선 단가가 도무지 맞질않아, 뭐 좀 제작해 보려고, 살아 보겠다고, 청담동 선풍기아줌마의 가벼운 제보 듣고, 요즘 강북미용실을 전전긍긍하는 춘천 아방가르드 임동완이 불러 방산시장 디깅에 나섰다. 여기저기 몇군데가서 원단 맞추고, 단가 맞춰보니 아.. 이건 뭐 "살기좋은 대한민국" 까진 아닌데 괜찮은 결과. 일보고 광장시장으로 이동해서 "여자가 없으면 술을 안먹는 임동완"이가 나랑 맥주를 다 먹어주고... 내가 아주 황송하고 성은이 망극해서 진짜...... 잘 먹고, 잘 마시고 종각까지 걸어가서 커피로 마무리. 다음주면 춘천왕자가 되는 동완이... 잘가 임동완.. 오늘 시장 돌아다닌거 보다, 여자도 없는데 너가 나랑 맥주먹어준거 기억에 크게 남을꺼야.. 평생 못 잊을꺼야..
성균관대 전지훈련에서 돌아오신 성길형과 글라스리랑 지옥관광. 성길형 성대 투수코치로 부임 후, 3일에 한번은 음주. 적당히 안끝나는게 문제. 글라스리는 북수원사우나 VIP되서 이젠 눈감고도 어디가 어딘지 다 찾을수 있다고 자랑한다.. 앞으로 수원북중 감독님도 합류 하신다는데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