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일기

2017. 6. 3. 17:30 from 먹고자고술먹고

5월 일기

 

 

5월의 첫 날은 사구맞아 잔뜩 멍 든 다리로 작업실 마실 온 연훈옹

 

 

어쩌고 저쩌다 보니 동네사람들 다 모였다

 

 

꼬마대통령 어린이집 이봄 원생도 봤고

 

 

언젠간 둘이 친해 질거라 믿는다

 

 

일끝나면 술

 

 

석가탄신일 동네 마실

 

 

평냉

 

 

내야에서 연습하고 외야에서 시합 뛰는 김사연 선수 ㅋㅋㅋㅋㅋㅋ

 

 

대학로!

 

 

야동 순재님의 연기를 가까이 볼 수 있는 영광이가 있었다.

 

 

이제 그만 붙여야지

 

 

 

손동현

 

 

다른 팀으로 옮겨도 글러브 맡기는 시환. 싸인볼도 고마워!!

 

 

천기자 부부와 오랜만에 작업실 음주

 

 

이든이 돌 축하해

 

 

이것들을 그냥...

 

 

조빱 인생 33년에 빛나는 수내동조빱 받구의 생일

 

 

생일 축하하고 행복해라 재활용도 안되는 것들아

 

 


안산의 아들 안산 김영민이 와이프 삥뜯으러 이놈이 데리고 작업실 방문 (이놈이 옷 좀 어떻게 해라...)

 

 

선거 인증

 

 

시우, 시영이 전형적인 형제가 야구하는 경우.

형은 동생 챙기느라 마르고, 동생은 형 간식을 다 뺏어먹어서 뚱뚱한....

 

 

 

할머니 모시고 할아버지 산소

 

 

애들 야간 끝나고 스트레스 배설오는 평촌중 감독 코치님

 

 

술용건

 

 

이젠 폴로보다 더 잘나가는 양카가 되었다.

 

 

사랑해요 성열옹

 

 

오랜만에 야구하러 갔는데, 우취

 

 

프로 15년차 배테랑선수가 해주는 조언

 

 

아우 라라색기

 

 

뭐든 맥주랑 먹으면 다 맛있다

 

 

자신의 일은 남에게 미루면 절대 안된다

 

 

성빈옹과 양샘 양분홍 양관장님

 

 

수컷 서퍼트의 수원방문

 

 

즐거웠네 서퍼트

 

 

크리스탈을 마시는 박수정

 

 

 

야구보다 서로의 아무말을 자랑하러 야구나오는 오지스

 

 

안산 양아치를 안산에서 만나

 

 

안산의 아들이 운영하는 안산 키즈카페에 갔다

 

 

나보고 서럽게 우는 학민이 딸도 보고.. (내 얼굴보고 우는 니가 너무 미워서 내가 더 울뻔했다..)

 

 

연훈옹의 예지력 (Feat. 사우나킴)

 

 

일본 야구용품점 아저씨들이 한국의 야구용품점이 궁금하다며 한바퀴 둘러보고 가셨다.

 

 

까불지마라 사우나킴. 자꾸 이러면 소개팅 안해줄거야 ㅋㅋㅋㅋㅋ

 

 

계절밥상에서 손님 잘못받은 상황

 

 

고마워 하남미남 이희성

 

 

장성우의 퇴근 길 통큰 쇼핑

 

 

방황의 아이콘 승훈옹의 결혼

 

 

방황하고 싶어 편의점에 앉아 깡담배 펴대는 받구 ㅠㅠ

 

 

난 뭐라도 어떻게 되겠지 뭐..

 

 

지금 성수동에서 제일 바쁜 사람 슬기옹

 

 

전 날 술을 누구랑 먹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무튼 7시부터 일어나서 해장

 

 

몇년째 이렇게 사이좋게 주말마다 잘노는건 쉽지 않은데...

 

 

 

지붕 없는 호프집

 

 

김민수의 우승 욕심. 오지스엔 안산폭격기 김학민, 수내동 너구리 받수정이 있다.

 

 

경기 끝나고 1할타자 사우나킴 선수와 잠시 조우 했는데.. 언제 2할 될거냐는 공격을 하다

 

 

신갈의 말도 안되는 등갈비집을 소개 받아 갔다.. 아아아아

 

 

중3 사회인 야구할때 처음 알았으니까.. 지금 16년째.. 변함 없이 말장난 아무말을 듣고반응하는 내가 너무 대단한거 같다.

 

 

북수원 홈플러스에서 제일 맛있는거

 

 

맥주는 몸에 좋은 술이라고 했다

 

 

김혜영님이 강진 공연갔다 파프리카를 받아와 피망대신 파프리카 카레

 

 

잘생긴 죤재센빠이와 임호형님의 수원 마실

 

 

2017 하계티의 시즌

 

 

유니폼 공장가면 꼭 사먹는거, 나중에 노대리님 꼬셔서 꼭 맛을 보여주고 싶다

 

 

애들이 너무 많아 번호 보고는 기억을 못하는 장안구 리틀

 

 

평촌중 1학년들은 뭘 먹고 애들이 갑자기 어떻게 크나 했는데.. 다른거 없었다. 밥을 계속 먹었다. 계속

 

 

받구한테 "너는 얼굴이 못생겼으니까 이마라도 까고 다녀서 시선을 분산 시켜!"라고 했다,

짧은 시간에 먹을 수 있는 욕 없는 욕을 다 얻어쳐먹고

 

 

후쿠오카를 갔지

 

 

집에 있다

 

 

호노카 선물 갖다주고

 

 

아버지랑 라멘 먹고

 

 

교류전 준비 미팅다니고

 

 

집에 와서

 

 

자기전에 와인먹고

 

 

일어나서 해보고

 

 

아침먹고

 

 

동네 마트가서 곤약젤리 사오고

 

 

다시 집에와서

 

 

멍때리다

 

 

아로짱이랑 놀고

 

 

또 교류전 준비 미팅갔다

 

 

동네 서점에 짱박혀

 

 

밀린 야구광의 시 주문 넣고

 

 

옛날 중고책들 보다 책사고

 

 

어머니랑 장봐서

 

 

밥먹고

 

 

이 얘기 저 얘기하다 잠들었다.

 

 

일어나서 또 미팅다니다

 

 

밥먹고 비행기타고

 

 

한국와서 공항 마중나온 분도 맞이하고. 술먹고 잠들고 그렇게 2017 여름 교류전의 시즌을 맞이했다.

 

 


수원 곡반정동에 거주 하는 서른살 스토리킴이 여자친구를 구하고 있습니다.  

"자신보다 연하, 몸에 피만 돌면되고, 야구를 좋아하지 않으며, 포토샵 장인이 아니면 좋겠다고 합니다."


 

 

하계티 시즌

 

 

너네 아니어도 나 요즘 일때문에 충분히 힘들어 이색기들아

 

 

슬기옹의 야심작 페르커.

경제생활을 하고 있다면, 여름이니까 그냥 슬리퍼 사지말고 소가죽으로 직접 커스턴한느 존나 멋있는 슬리퍼를 사고 하는 그런 소비생활을 하세요. 이 사람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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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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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hndd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