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K 2012 신제품 박람회에 다녀왔다. 넘쳐나는 대만생산 SSK에 국내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일본SSK..

라이센스는 왜 줘가지고 원조가 허리를 못피는지..  이거 괜히 안쓰럽네..

사진을 못찍는 행사이지만, 무개념과 뻔뻔함을 무기로 찍다, 결국 잔소리들어먹었다는..




본사 옆, 아줌마 아저씨들 불륜장소로 적합할꺼같은 비즈니스호텔 1층에서 진행되었다.




도착




이런 런치도 주고. 아... SSK..




최고등급이 바뀌었다. Oil Benher라는 등급인데, 오일레더 가죽이 사용되었고,

무게는 일본시판 글럽답게 가볍다. 오일레더는 보통 미국모델들에서 많이 사용되는 가죽인데  이건 좀 획기적인 듯..

일본에선 대부분글러브를 형부처리 하기때문에 형부가공처리시 무게가 관건이다. 뭐... 최고등급은 최고등급 다웠다. 좋았다.




투수용 기성품 기본웹은 아사쿠라웹.. 아사쿠라 아직야구하나?




의류는 올해와 별차이없음.




요코하마 선수 실사미트... 만지작 거리면서 길 다들이고왔다. ㅋㅋ




내부는 보통 이정도..




연식 글러브들


 



추가된 연식 모델들.




여기까지 뻔뻔하게 찍다 잔소리 들어먹고 찍소리않고 카메라 넣었다.




잔소리먹고 좁밥되서 커피먹는척하다 몰래.... 이번 박람회의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등급 "Probrain"

SSK의 한정판 등급으로 자재의 수급과 단가의 문제로 대량생산이 제한되어있는...

이전 모델은 광택가죽으로 일본유저들에겐 "공의 회전력을 죽이는데 문제가있다" 하여 등한시 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선 히트. 

이번모델은 광택이 많이 사라진 가죽으로... 예전 PRG 한정판 등급의 느낌이 났고,

기존 금색에 녹색이 테두리로 추가되어 라벨도 고급스러워졌으며, 기존모델에 비해 손이 많이 편해졌다.

이거나 뻔뻔하게 찍을껄 그랬네..




기대된다 SSK



 
Posted by Sohnddol :

6/20

2011. 6. 20. 23:57 from 카테고리 없음

 
기형이와 하카타 디깅.. 기형이 요즘 소프트뱅크 구단에서 접촉중이라는데 잘되었으면 좋겠다. 나도.




일단 먹고




디깅





이어폰산다고 요도바시 카메라



 



 시계줄 수리맡기고, 야구서적 디깅. 야구관련 서적이 몇개나 되는지.... 야구로만 보면 좀 많이 되는나라




올해 최고의 슈퍼루키 "사이토 유키".. 야구도 못하는데 열광하는 이유를 알수없다. 난 그냥 카라열광에 동참하고 싶다.




오타쿠 간지로 피규어코너 디깅중에...




응?...... 루키즈 피규어..!



BK와 WH로 나뉘어 있는데 랜덤이다.. 이거 참느라 혼났네 시발.. 히라츠카......




참고참아 걸어나와...




캐널시티.. 그냥 쇼핑몰




이거...




이것도 좀 많이 힘들었다. 돈없는게 천만 다행이었지모..




캐널시티 안녕




일본은 아직 크리스피의 바람이 한국보다 늦게불어 평일 한산한 시간인데도 10분 대기다... 주말엔 기본 1시간




너무 호의호식에 젖어있어 이런게 먹고싶었다.
 
배부른소리 하는거지모.. 이렇게라도 허세부려야지.. 한국가면 조빱될꺼 뻔한데모..




한국에도 이런거 있었으면 좋겠다. 아메리카노 더블샷 느낌의 인스턴트커피. 좋다.




한국에 발매안된 변태모델이라 수리안되는거 여기서 수리했다. 지름신 참고 시계수리도 하고, 아 괜히 감격스럽네..
 





Posted by Sohnddol :

 

구보타 슬러거 메인 매장에 다녀왔다. 요즘 프로야구 중계에서도 많이 노출되고, 한국의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

후쿠오카 그렇게 왔다갔다해도, 구보타매장은 처음이네..




이젠 운동화 신는 것도 귀찮아졌어... 큰일이야.......




아카사카의 그 곳...




KUBOTA BASEBALL PRO SHOP








저 할아버지가 그 유명한 "구보타 형부할아버지"



 



형부가공... 가공 모습을 지켜봤는데, 가공은 여느 일본프로샵들과 별 다를게 없었다. 다만,

공이 들어오는 POKET(볼집)에 취중하기 보단, 입수부에 들어간 손의 순간적인 자유로움을 살리는데 취중한 것 처럼 보였다. 




 



그냥 글럽들만 봤으면 "아 시발 괜히왔네" 였을텐데, 조물딱 조물딱 글럽 만지는 모습을 보고와서 좀 뿌듯... 도움이 됐어!



Posted by Sohndd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