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는 후쿠오카. 철든 20살 현기형이가 3월에 후쿠오카의 야구명문 교리츠대학교 입학을 한다. 소프트뱅크 마무리 마하라, 아라카키 외 일본 프로야구에 선배들이 쭉깔려있는 되는 학교라는데, 현재 졸업예정 4학년 빼고 인원이 108명. 3군으로 나눠서 관리. 일상적으론 그냥 코치가 간단한 상견례만 하는데, 감독님이 기형이 너무 기대된다고, 일본 대학야구 국가대표 선발 회의도 늦추시고 기형이 만나고 가셨다. 기숙사 들어가는거 배웅해주고 왔는데, 애가 막 울꺼같으면서.. "형 저 이제 좁밥됐어요.." 막 이러는데 내가 자식 군대보내는 기분이 다들었네... 1,2월에 형이 많이 놀아줄게! 운동 열심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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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중학교

2011. 11. 30. 01:54 from 먹고자고술먹고


볼 일이있어 홍은 중학교 야구부 방문. 코치님은 초시계 하나들고 잔소리하고, 애들은 컥컥대며 시간 안에 들어오겠다고 뛰어다니는걸 보니.. 이제 확실히 동계훈련 시즌이 온 것을 느꼈다. 힘든 동계 어떻게 보내려나... ㅎㅎ 끝나고 간단히 미팅 후,  집에 오는 길에 arbour 들려, 커피마시며 아시안시리즈 결승 보다, 형수가 주는 문어다리에 쥐포에 삐루 한 모금하고, 알콜냄새 뺄려고 두어시간 떠들다. 하루 마무리.. 어수선한 야구판 얘기들었더니 내가 괜히 하루종일 괜히 힘빠져 있었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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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성이

2011. 11. 28. 00:46 from 먹고자고술먹고


오랜만에 희성이랑 옥집에서 한라산. 뭐든 평범하거나 의지대로만 되면 재미없는거지... 힘내라!






 

 

아 도현형....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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