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2011. 9. 14. 00:00 from 먹고자고술먹고


내일이면 연휴도 끝. 뭐 한것도 없어서 그런가? 체감으론 어찌나 길던지... 연휴동안 생각했던 시덥지 않은 아이디어, 색상배합들도 정리를 좀 해보고, 음.... 이것저것하면 또 이겨내겠지. 난 괜찮아! 난 외롭지않다고! 시발! 너네들도 힘내라 산타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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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2011. 9. 13. 23:50 from 먹고자고술먹고


아침에 차례지내고 가족들과 커피 한 잔. 어느 덧 덩치만 거대한 성인이 된 아들과 딸의 이야기가 궁금하셨는지 한마디 한마디에 너무 집중력을 보이셔서 내가 다 쑥스러웠네.. 집에 퍼질러있다 지금 세상에서 가장 힘든여자가 되버린 염병녀 받수전과 칠링하러 나갔다왔는데, 이건 뭐... 에휴... 세상이 다 하고싶은데로 돌아갈 수는 없는거지.. 그녀의 한숨은 청계천의 물흐름 속도와 정비례했다는... 힘내라 받수전. 아 이색기 친구라고 괴로워하는거 자꾸 마음에 걸리네.. 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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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2011. 9. 11. 20:58 from 먹고자고술먹고

명절. 오전에 수업하고, 압구정으로~ 동완이랑 창환이랑 이나네 가게서 염병떨다 성균관대 잠시들리고, 할머니댁으로...  늘 할머니가 계시는 할머니댁에만 갔었는데.. 할머니가 아닌 다른 식구들이 북적북적하니.. 괜히 어색해 죽겠다. 동현이만 나를 반겨주네.. 결국 집에서 적응못하고 겉돌다 동현이하고 사촌동생들 과자하고 먹을거사주고, 일찍 인사하고 나와, 집에서 잠시 일하고, 지금 좀 여유를 찾았음. 나 왜 낯가리지? 안 그랬는데.... 괜히 외롭네.. 이밤에 혼자 자전거타기는 더 쓸쓸할꺼같고, 간만에 겜방가서 피파나 좀 하다와야겠다. 피파 아이디 있을려나..? 없어지진 않았겠지? 하두 오랜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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