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2011. 8. 23. 02:47 from 먹고자고술먹고

휴가.. 재용형과 형수. 이렇게 같이 3일간 부산 - 일본휴가! 내가 이런 사치스러운 시간을 낭비하고 허비 할때가 아닌데... 그래도 남들가는 휴가를 갔다왔다는 거에 괜히 내가 뿌듯했네. 뭐 일본 종전기념일이라 해야할 일도,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결과적으로 그닥 한게없지만.. 이것 저것 그냥 소소한것에 즐거웠다는.. 재용형, 형수 즐거웠어요! 그리고, 신경써주고 배려해준 일본 지인들께 한번 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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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원양의 초대로 되는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생겨 "야구 못 하는 임동완오빠"와 "나는 후쿠오카가 싫어요! 기형"이랑 대학로. 국악공연이라 솔직히 별기대 안했는데.. 좀 되는 공연이었다는.. 소설가의 하루를 옴니버스형식으로 나눠서 연주해주는 지루하지 않은 막 그런내용인데.. 암튼 다필요없고, 혜원이가 좀 짱이었다는.. 타악인데.. 관객들 박수가... 박수가... 암튼 그 날 혜원이는 되는여자였다는.. 잘 즐겼습니다.  나 또 보여줘! 다음엔 창피한 임동완오빠 안데려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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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버거

2011. 8. 10. 21:42 from 카테고리 없음


얼마전 입사한 CJ에서 러블리 빈티지로 남자를 다 홀려버릴꺼라는 박수정이 런치에 밥사준다고, 임꼬꼬닭과 나를 쌍림동 CJ 푸드월드로 호출했다. 이것저것 고르고 먹으라 했는데, 임꼬꼬닭과 나는 너무 배가고파 눈 뒤집혀질 지경인지라 그냥 눈앞에 보이는 "빕스버거" 퉤. 아 이거 맛있더군. 좀 패티가 힙합. 다 먹고나서 푸드월드 한바퀴 돌았는데, 바로 빕스버거먹은거 후회하고 이거먹을껄 저거먹을껄 등등.. 찌질한 인간의 대표격인 언어들을 막사용하다, 이것저것 얘기하고 퇴장. 임꼬꼬닭은 나 학원갈때까지 놀아줘 신공으로 나랑괜히 붙어있다 쇼파들고, 쇼파를 내 쏘울에 말도안되게 태우는등, 개고생만 하다 학원갔네.. 고마워 고생했어 임꼬꼬닭! 잘 먹었어 받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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