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수전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난지캠핑.. 이런저런 이유로 예상 멤버들 다 빠져나가서 간단히 4명이서 그냥 오손도손 고기 궈먹고, 음악들으며 평화로운 밤을 보내는게 너무 평온해 뭔가 조금 심심했었는데, 아침부터 내리는 폭우맞으며, 텐트 정리하면서 "아 이게 캠핑이구나" 했다. 조만간 또 하자. 재밌다. 대신, 일기예보 확인하고...
받수전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난지캠핑.. 이런저런 이유로 예상 멤버들 다 빠져나가서 간단히 4명이서 그냥 오손도손 고기 궈먹고, 음악들으며 평화로운 밤을 보내는게 너무 평온해 뭔가 조금 심심했었는데, 아침부터 내리는 폭우맞으며, 텐트 정리하면서 "아 이게 캠핑이구나" 했다. 조만간 또 하자. 재밌다. 대신, 일기예보 확인하고...
또 한번의 급한 일정이 있어, 요즘 잘 나가시는 "KBA 서심판" 서슬림을 대동하고 후쿠오카 쿠루... 일단 비행기와는 안어울리는 비주얼들이므로, "황해의 구남, 면가"간지로 부산서 비틀을 타고 가기로 결정. 부산 도착 후, "부산은 내 손바닥" 이라는 서슬림의 맛 집 가이드로 불백반에 낮술먹고, 술취해 배타서 한숨자고 일어나니 후쿠오카 도착. 도착 후, 먹기 시작해서 먹고 또 먹고....... 잠시 일 끝내고, 서슬림 후쿠오카 구경시켜준다고, 친구들 만나서 여기저기 운전하며, 놀러다니다 또 먹은게 전부.. 사진만봐도 배부르다 어후.. 그래도 예전에 서슬림의 기획으로 걸어서 정말 도쿄한바퀴를 돌며 개고생했던 "2010년 닭가슴살과 두유 먹고, 4박5일 도보로 도쿄느끼기" 여행일정 보단 훨씬 수월해 천만다행.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챔피언스파크에 선규 글러브 주러... 선규가 고맙다고, 밥사준다며 숙소에서 널부러져 있는 은성이도 불러서 꼬불꼬불 시골길을 가는 이상한 알수없는 오리집으로 끌고갔다. 운치있고, 뭔가 새로운 맛집이었는데, 다시 찾아가라면 못 찾아갈꺼같아..
이태원 지날때면 항상 스탠딩. 받수전에게 비싼 연필을 선물 받았다. 언제부턴가 볼펜 보다 연필을 쓰는게 너무 좋고, 편해졌다. 쓱싹거리는 소리도 좋고, 워낙에 악필이라 연필로 흘려쓰는게 더 편해.. 고맙다 받수 !
전국최강 북일고
북일고 야구부는 짧은치마 입고, 벚꽃놀이오는 옆학교 단국대 여대생들때문에 운동에 집중이 안되 힘들단다.. 힘들꺼 같아 보였다.
말 그대로 그냥 화창한 봄 날. 날씨와 여대생 둘 다.
형배랑 주영이.. 후쿠오카 캠프 이후로 가까이서 피칭하는거 간만에 봤다. 점점 공이 좋아지는거 같아..
유치원생과 Ken형의 수준 맞는 대화. "여어. 너 밥 뭐먹었었냐?" , "맛있었었겠네..", "노 엄마는 오디있는고야?"
벌레랑 같이 잔다는 원당 넥센 숙소에 현철이 보러 다녀왔다. 얼떨결에 차화준선수도 야구광의 시와 같이 가기로 결정.
좋은사람 하나 더 알게되서 좋았네.. 조만간 소주 한잔 합시다!
캠핑의 준비는 끝났다.
작업실도 슬슬 마무리 되간다.. TV사고, 플스3만 오면 내가 원하는 작업실이 완성된다. 그리고 동시에 나는 작업실 앉아 게임만 하는 오덕이가 되는거고. 후후
요즘 작업실이 생겨 좋고, 완전 행복한데............ 항상 하루를 오리집에서 마무리한다는게 좀 괴롭다.
후쿠오카 (0) | 2012.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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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리 (0) | 2012.04.09 |
ikea (이케아) (0) | 2012.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