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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05 한화이글스 이상군 팀장님, 천안북일고 이정훈 감독님
  2. 2011.12.04 기형이 좁밥된 날..
  3. 2011.11.30 홍은중학교
  4. 2011.11.28 이희성이
  5. 2011.11.25 무디고 무딘
  6. 2011.11.15 11/10
  7. 2011.11.09 손유진(a.k.a 영길이)의 분노.
  8. 2011.11.04 11/2 1
  9. 2011.10.25 10/19 1
  10. 2011.10.20 10/18


한화이글스 이상군 팀장님, 천안북일고 이정훈 감독님. 빙그레의 레전드 두 분들이 후쿠오카에 방문하셨다. 아 다 필요없고, 이 두분 너무 좋으심.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진솔하시고, 무엇보다 이정훈 감독님은 가르치는 선수들에대해 "내새끼 내새끼" 하시면서 말씀하시는데, 제자들을 정말 아끼시고, 좋아하시는 듯..  열심히 할게요!



 




마무리는 "잭다니엘 하이볼" 아 여기와서 매일 하이볼만 들이키네.. 근데 너무 좋다 이거. 한국도 빨리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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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후쿠오카. 철든 20살 현기형이가 3월에 후쿠오카의 야구명문 교리츠대학교 입학을 한다. 소프트뱅크 마무리 마하라, 아라카키 외 일본 프로야구에 선배들이 쭉깔려있는 되는 학교라는데, 현재 졸업예정 4학년 빼고 인원이 108명. 3군으로 나눠서 관리. 일상적으론 그냥 코치가 간단한 상견례만 하는데, 감독님이 기형이 너무 기대된다고, 일본 대학야구 국가대표 선발 회의도 늦추시고 기형이 만나고 가셨다. 기숙사 들어가는거 배웅해주고 왔는데, 애가 막 울꺼같으면서.. "형 저 이제 좁밥됐어요.." 막 이러는데 내가 자식 군대보내는 기분이 다들었네... 1,2월에 형이 많이 놀아줄게! 운동 열심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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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중학교

2011. 11. 30. 01:54 from 먹고자고술먹고


볼 일이있어 홍은 중학교 야구부 방문. 코치님은 초시계 하나들고 잔소리하고, 애들은 컥컥대며 시간 안에 들어오겠다고 뛰어다니는걸 보니.. 이제 확실히 동계훈련 시즌이 온 것을 느꼈다. 힘든 동계 어떻게 보내려나... ㅎㅎ 끝나고 간단히 미팅 후,  집에 오는 길에 arbour 들려, 커피마시며 아시안시리즈 결승 보다, 형수가 주는 문어다리에 쥐포에 삐루 한 모금하고, 알콜냄새 뺄려고 두어시간 떠들다. 하루 마무리.. 어수선한 야구판 얘기들었더니 내가 괜히 하루종일 괜히 힘빠져 있었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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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성이

2011. 11. 28. 00:46 from 먹고자고술먹고


오랜만에 희성이랑 옥집에서 한라산. 뭐든 평범하거나 의지대로만 되면 재미없는거지... 힘내라!






 

 

아 도현형....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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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고 무딘

2011. 11. 25. 14:48 from 먹고자고술먹고


간만에 포스팅이네.. 안산서 국제면허 발급받고, 오뎅국에 들어간 무에 신경을쓰는 켄형집에 놀러가 신선놀음을 즐겼다. 플스하고,얘기하고, 밥먹고, 또 플스하고, 파스타 해먹고, 코모도 도마뱀이랑 달리기 시합하는 일본방송보고, 오뎅국 끓이다 암튼.. 이런 반복되는 과정들을 오후내내 했더니.. 진이 빠지고 어안이 벙벙해지네..  "집에있으면 안되겠다" 로, arbour로 이동.. 역시나 가서 하는거 없이, 축쳐져있다, 홈런왕가서 일 잠깐보고 있다, 경일형의 부름으로, 앉아서 소주먹다 첫 눈보고 하루 마무리.... 요즘 하는거 없이 하루가 후딱후딱가서 이런거라도 기록 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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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2011. 11. 15. 15:40 from 먹고자고술먹고


몇 일을 연속으로 마셨는지.. 아........ 글라스리는 밤만되면 전화오고, 종혁이가 자꾸 맛있는데만 골라 데려가서 그래
"포스팅할꺼 많았는데, 전 날 술먹어서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한거야!" 라고 구차하게 말할게.
이제 정말........................................ 술끊어야지.. 술끊을꺼야.. 술안먹어,, 술안마셔.. 이젠 못 먹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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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11살. 유여사님에게 일러바치기, 언니 오빠 심부름 거부 등.. 요즘 얄미운 짓만 골라하는 손유진(a.k.a 영길이)을 약올리기위해, 생일이라고 받아온 케잌으로 간만에 둘째 손혜진(a.k.a 왕대가리)와 머리를 맞댔다. 음식을 안가리는 대식가 영길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햄버거와 케잌. 몇일 전, 영길이가 등교한 틈에 오전에 왕대가리와 집에서 맥도날드를 사다 먹다 걸린적이 있는데, 간만에 분노의 초싸이언 영길이를 보았던 기억이 완전생생..
주저 않고 실행했다. "Again 맥도날드 영길이 분노!"



 


일단 케잌을 먹을만큼 퍼먹었다.




퍼먹을 만큼 먹고, 나중에 우는 영길이를 달래줄 만큼의 케잌을 김치로 위장 시키기 위해 김치통에 남은 케잌 투척.


 

다 퍼먹은 것 처럼 위장. 좀 더 디테일한 위장을 위해 크림을 받침에 골고루 펴바른다.




김치통은 김치냉장고 위에.. 영길이를 낚기위한 잔재들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영길이 책상위에..

분명 내일 아침은 모닝콜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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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4. 01:32 from 먹고자고술먹고

오리집 문사장님 K5 출고기념 여기저기 정해진 목적지 없이 돌다 도착하니 소래포구.. 수산시장서 대하와 꽃게를 잔뜩 구입 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간지로다가 늦은 밤 동네주민들을 불러 모아 문사장님의 오리집 뒷방에 옹기종기 모여 간만에 지옥관광. 이런 급작스러운거.. 나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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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2011. 10. 25. 00:51 from 먹고자고술먹고


계속되는 미팅.. 후쿠오카시의 아나운서 출신 일본 나이 36살의 젊은 타카시마 후쿠오카시장님과의 미팅. 후쿠오카 사람들은 시장이 "후쿠오카시의 대표 연예인"이라던데.. 정말 그런 듯.. 얼굴의 반을 눈이 차지하는 곱상한 외모에 스타일도 완전 좋고, 뭔가 쾌활해보이시는 듯.. 됐고! 나 이날 전 날 술먹은게 힘들어 표정관리 못하고, 멀뚱멀뚱 멍잡고 앉아있다 후쿠오카지역 NHK 저녁뉴스에 나왔다. 아하하하

 


 



미팅 후, 일본 전역에서 밀리터리 오타쿠들이 모인다는 밀리터리샵으로 이동해서 천천히 디깅.. 아.. 각나라의 군복들은 다 있고, 총은 총대로, 다른건 다른거대로 뭔가 구경할꺼 많아 이구석 저구석 좁은가게에서 다 휘집고 돌아다녔네..미쿡 특수부대 로고박힌 맨투맨 득템하고, 소프트뱅크 2군구장에 들렸는데, 소프트뱅크 2군 구장이 일단 메인으로 잡혀있고, 옆에 그넓은 벌판에 정식 야구장이 11개...  다 필요없고 제일 중요한건 내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야구선수 중 한명인 "아라카키 나기사" 봤다!! 천천히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바다를 보며 마음을 정리한 후, 밤에는 뭔가 염병이 묻어있는 일본판 천하무적야구단 꼴인 예능을보며 낄낄대다 공식적인 일정들을 끝냈다.. 이번엔 좀 힘들 여정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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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2011. 10. 20. 21:10 from 먹고자고술먹고


하루종일 미팅. 아침부터 낫또로 한번 힘들어하고, 아로짱과 놀다 후쿠오카 한국영사관 미팅. 엄숙한자리에서 이얘기 저얘기 하는데 안그래도 이런 곳 어색한데..불편한건 둘째치고 아침에 먹은 낫또가 장에서 뛰어노는 기분이들어 좀 힘들었네. 불편한 영사관 미팅 후, 모모치해변에서 바다와 요트가 보이는 근사한 곳에서 점심 얻어먹고, 위치한 마리노아 아울렛에서 나름 시장조사 및 디깅에 나섰다.








대낮부터 와인에 취해 눈시뻘게서 돌아다니다, 그레고리는 참기 힘들어 일단 카드를 멍들게했고, 멍든 카드를 보상해주듯 이것 저것 저렴한 것들이 많이나와 쓸어담는데.. 내가 일단 왕이 된 기분. 호텔로 돌아가 저녁 역시 왕처럼 사시미정식에 스테이크에 삐루와 오사케를 숨안쉬고 먹었는데.. 아... 어후.. 마무리는 주니치가 센트럴리그 정규리그 우승팀되서 삐루뿌리는거 보다 더 취했네.. 암튼 나 왕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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