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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2012. 6. 22. 01:47 from 먹고자고술먹고

 

 

 

과천서 수업마치고, 집에 널부러져있는 에디형 꼬셔서 관악산을 등반했다. 등반 전 부터 등산복 신상들을 걸치고 다니시는 아줌마 아저씨들의 모습에 기가 약간 죽었었는데, 현실의 나는 등산복은 커녕 면츄리닝에 블루엔젤스 하계셔츠, 차 트렁크에 굴러다니는 등산화가 등산용품의 전부. 됐고, 셰르파 에디옹을 뒤따라 정상을 향해 힘차게 발걸음을 옮겼는데, 그 자체가 함정. 중간 쯤 부턴가 끝도없이 올려다 보이는 돌들을 보며 나도 모르게 자아를 상실하게 되어, 입에는 걸레를 물었고, "형 나 집에 갈래"를 외치며, 하산하시는 등산객들에게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지만, 참고 참고 정상에 올라서서 국기봉을 끌어 안았다. 경치를 감상하며, 에디형 백팩에서 하나둘씩 나오는 "여친과 얼마안되 자상해보이려는 남친이 주는 먹을 것"같은 커피와 사과....... 과도칼을 보는데, 갓!  경치보다 더 놀라웠네.... 순간 지금 내가 왜 이러고 사는지를 깨닫고, 한탄하게 만들어 주셨는데.. 그래도 정상에서는 막걸리에 멸치. 정상에서 파는 2천원짜리 막걸리에 멸치, 오이를 못 잊겠다. 아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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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kuoka

2012. 6. 18. 03:25 from 먹고자고술먹고

 

지난주는 후쿠오카에서..

 

 

 

 

제주항공의 말도안되는 저렴한 항공료 169,000원에 다녀왔다. 럭키. 근데 오버차지 가격 좀 내려주세요 제주항공....

 

 

 

 

열심히 먹고

 

 

 

 

차타고 가다

 

 

 

 

모르고 있었던, 란도세루의 안전성의 감탄하며

 

 

 

 

도착해서 미팅.

 

 

 

 

그 곳엔 친구들도 있었다. 위부터 지원이, 석황이, 창암이

 

 

 

 

이번 염병 평일팀 "야구르트" 유니폼은 7~80년대 빈티지유니폼 !

 

 

 

 

말도 안되는 콜맨 아울렛

 

 

 

 

누가 빠칭코 하는 법 좀 알려줘.... 아무리 봐도 모르겠어....

 

 

 

 

라멘

 

 

 

 

오키나와 아오모리 술. 원래 아오모리술은 우유에 타마셔줘야..... 나도 모르게 훅가는게 함정.

 

 

 

 

후쿠오카의 되는 짬뽕집. 너무 많이주셨어요. 차에서 껴댄 방구가... 어후

 

 

 

 

지난주는 사고싶은게 너무 늘었다. 클래식 자전거나 험머자전거. 노랑색으로다가.. 그리고 스노픽 투룸 텐트!

 

 

 

 

먹고, 먹을꺼 또 사고...

 

 

 

 

네팔인들의 카레식당. 여기 좀 리얼혼또니많이 맛있다.

 

 

 

 

이거 요즘 일본에서 되는 음료수로 통하는 레몬탄산인데, 기가 막힌다. 중독성이 아주.. 화장실을 몇번갔는지 모르겠다. 민망할 정도로..

 

 

 

 

도착과 동시에 경일형한테 잡혀서...

 

 

 

 

과천 블루엔젤스 20명 돌파. 야구 좀 잘했으면 좋겠다. 내 능력밖으로 안되는 애들이 몇보이는데, 솔직히 좀 당황스럽다.. 3년동안 이런 기분은 처음이다. 그래도 해보는데까지 해봐야지...

 

 

 

 

토요일 수업을 마치고, 인석형이 못생긴받수전과 함께 집으로 초대했다. 인석형은 요즘 연애 슬럼프에 깊이 빠져있는 형으로서, 뭐 유명 여프로골퍼의 친오라버니이신데.... 그건 별로 중요한게아니고, 초대해 놓고 손님이 귀찮은 가정부 간지로다가 건더기가 둥둥 떠다니는 미숫가루를 성의없이 타주었고, 냉장고에서 2주 묵은 수박을 꺼내 대접해주셨으며, 대낮부터 아파트 정자에 앉아 미지근한 맥주로 나를 맥주 두 캔에 취하게 만드셨다. 반전은 중 고삐리 운동선수들은 돈없어서 못사는 화이텐 팔찌와 목걸이를 거침없이 선물해 주시고, 집앞 정육식당에서 고기를 쏘셨는데.... 아 형 사랑해요~

 

받수전 너 진짜 못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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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리

2012. 6. 10. 02:10 from 먹고자고술먹고

 

부지런해져야지,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약속 줄여야지, 오늘만 술마셔야지, 열심히 살아야지. 이런 다짐들....  술깨면 다까먹는다.

 

 

 

 

 

"깔끔하게해주세요~" 모즈헤어 엘리시아(?) 디자이너님께서 정말 깔끔하게 확 쳐버리셨다... 뭐,, 짧은 머리를 원래 좋아했지만, 이번엔 너무 짧아서인지 요즘 사람들을 만날때 짧게짧게 만난다.

 

 

 

 

 

디스패치 투. 여름이셔서 간만에 이베이에서 해맸다^^

 

 

 

 

하루하루 생명체의 신비를 느끼고있다. 궁시렁궁시렁 대면서 받아왔는데 이젠 밖에 있으면 신경쓰인다..

 

 

 

 

이케아는 사람을 시험에 들게한다..

 

 

 

 

다이어트 중인데 다들 작업실에 먹을걸사들고 놀러오신다.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그냥 사람사는 얘기

 

 

 

 

오리집에서는 쏘울을 토한다. 역시 소고기는 등심보다 갈비살이었다.

 

 

 

 

실내캠핑을 가장한 모임.. 받수전에게 계속 당했다. 지난주는 받수전 이사만 도와주다 한 주가 다간거같다..

 

 

 

 

채식주의자와 고기파이를 먹었다

 

 

 

 

작업실 2층은 보습학원이다.. 항상 목요일마다 문 앞에 앉아서 밀린 숙제를 끝내고 올라가는 삶이 피곤해 보이는 방년 12세의 학생인데, 두유하나 줬더니 친해졌다. 더 친해지면 닥터페퍼를 줘야겠다.

 

 

 

 

빨리 돈벌어서 컨트리맨 사고싶다..............

 

 

 

 

2012 황금사자기 우승팀 북일고. 우승팀 답게 휴식없이 학교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언덕을 뛰고있었다. 전관왕이 목표란다.. 뛰는거보면 3년간 전관왕 할꺼같다. 간만에 형배랑 한창 떠들었다. 현실, 미래, 진로, 꿈 등등 이거저거.. 떠들다 잡지사 인터뷰 들어오는 바람에 쭈그리되서 자리를 비켜줬다, 아무쪼록 잘됐으면 좋겠다.

 

 

 

  

상가집 음식은 정말 맛있다.

 

 

 

 

일본에서 손님이 오셔 개봉동 동성식당으로 모셨다.

 

 

 

 

 

받수전의 집구석 이사가 끝났다. 새로이사한 집의 총평을 하자면 돈지랄의 흔적이 여기저기 엿보였으며, 직접 스콘을 만들어주는 받수전의 허세에서, 곧 질릴것을 예감했다

 

 

 

 

미나형 결혼 축하해 ! 나 수업때문에 못가..

 

 

 

 

주말은 일하라고 있는게 주말이니까 반갑게 맞이했다. 돈이가 항상 어디가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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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리

2012. 5. 29. 16:25 from 먹고자고술먹고

 

오늘은 뭔가 일이 아다리가 안맞아... 이따 바쁠꺼 고대하면서 사진정리.  

 

 

 

 

매운 불족발과 칼국수? 다신 안먹어..

 

 

 

 

작업실서 3분만 걸어가면 화성 성곽이.. 그늘에 멍잡고 앉아있으면 할아버지가 장기두자고 장기판 들고 오신다.

 

 

 

 

종로 중고서적에서 아무생각안하고 샀는데, 재밌다. 뭔가 씩씩한..  내용이가 있는 책이다.

 

 

 

 

해뜨기전 새벽부터 공항마중. 뭔가 사진보면 희망차고, 개운해야되는데 더 피곤하다....

 

 

 

 

LG 퓨쳐스 x 소프트뱅크 3군.. 소프트뱅크 코치님 장종훈 코치님이시더라...

 

 

 

 

야심차게 기획하고 있는거, 결국 계획치도 않았던 원단 공부 중.. 아 잘 나와야할텐데...

 

 

 

 

밤까지 작업

 

 

 

 

요즘 시합을 지배하는 서지배, 서심판이 소년체전 경기 심판차 수원 방문.. 그러니까 낮부터..

 

 

 

 

바질 죽으면 나도 죽는거야.....

 

 

 

 

시영이랑 희수형.. 둘이 몇년을 붙어다니는건지....  대박나라 !

 

 

 

 

캠핑이 가고싶어.. 

 

 

 

 

작업실에 캠핑의자 펴고 술먹었다. 기분은 나더라

 

 

 

 

과천에도 팀이 생겨 맡았다. 잘 할꺼같다. 서로 어색해서 서먹해하는게 너무 귀엽다

 

 

 

 

자체가 똥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처럼 기분좋게 희성이랑 한잔했다.. 좋은 소식 들려 내가 더 기쁘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멘붕와서 세상 다 산거같은 이희성이었는데..

 

 

 

 

받수전 이사할 집 페인트 칠.. 춘천 김경진 (a.k.a 임동완)은 누디진을 입고 나타나더니, "난 이런거 안해보고 곱게커서 이런거 할줄 모른다"며, 아무 것도 안하고, 쓸데없는 소리하며, 이리 삐대고 저리 삐대다, 음식만 축내고, 욕만 바가지로 얻어 쳐먹고 갔다. 하나도 안불쌍해. 개색기.... 인석형 그리고 나 완전 수고했어요 !

 

 

 

 

수원 맥도날드 더럽히고 서울 상경하는 길...  너네들 이제 수원오지마 !

 

 

 

 

카페 문닫을때까지 일얘기 또 일얘기 ..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카페인데 아 여기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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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리

2012. 5. 22. 15:56 from 먹고자고술먹고

 

오랜만에 사진정리 ! 아 요즘 정신이 하나도 없어.. 여유 좀 가져야지..

 

 

 

 

 

관세음보살

 

 

 

 

원더스 휴일이라고 희성이랑 한별이랑 작업실에 놀러왔다. 요즘 고양원더스 선전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다 괜히 뿌듯하다. 야구선수를 만날땐 아베크롬비 입으면 안되겠다는걸 느낀 하루였다.

 

 

 

 

 

다이어트에 늘 도움주시는 오리집 문사장님과 병현형........................................^^

 

 


 

 

 

토요일밤에 방문해주셨던분들

 

 

 

 

대림미술관에서 핀율님의 전시회가 있다해서 다녀왔다. 우리나라 태생이셨으면 그냥......"목수"

 

 

 

 

명동에가면 "명동돈까스"를 먹어야 된다.

 

 

 

 

뉴욕에있는 띵크커피가 한국오셨다고해서 가봤는데, 바리스타가 초등학교 동창 진석이더라.... 난 못알아봤는데, 진석이가 먼저 알아봐줘서 이거저거 엄청난 혜택을 받았다. 고마워 ! 진석이가 근 15년만에 날 알아봤다는건 초등학교 때나 지금이나 내얼굴은 갈때까지 갔다는 증거다.. 안심된다. 더 늙을일은 없겠지모 ^^ 

 

 

 

 

야구장 외야잔디에서 돗자리를 펴고 술을 마셨다. 함께한 인물과 장소는 공개할 수 없다.. 색다른 경험이었다. 간건 기억하는데 집에 어떻게 왔는지 기억을 못한다... 이 날의 기억을 돌리고싶다.  

 

 

 

 

쉬는 날만 되면 수원에 등장해 난장판을 만들고 사라지는 "글라스리". 작업실도 난장판을 만들어 놓고 사라졌다^^^^^^^^^

 

 

 

 

이건 요즘 맛들린거

 

 

 

 

기대된다. 잘 마실께 !

 

 

 

 

 

부경양이 BMW 사무용품들을 이것저것 챙겨줬다. 뭔가 되게 디테일하고, 다 귀엽다.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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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리

2012. 5. 8. 02:23 from 먹고자고술먹고

 

한 주도 끝. 하루하루 올리는거 이제 못하겠어..

 

 

 

 

원더스 프로캡을 선물 받았다. 원더스 유니폼 좀 이쁜거 같다. 그래서 이 날을 기억하고 싶다.. 너무 마셨어.

 

 

 

 

장사도 아니고, 짤방에 대한 창작의 고통으로 매주 화요일 마다 머리를 조아리시는 arbour 유사장님..

 

 

 

 

재광옹이 오더 하신 나이키 ID 야구화가 도착했다고, 바로 아대 작업을 의뢰하셔서 작업해드렸다. 미국형 야구화 작업은 손이 많이가... 근데 야구화 이쁘더라...

 

 

 

 

 

아직은 비공개 글러브 공장 방문. 5월 11일에 본격 오픈. 축하드립니다. 대박 나십쇼 !

 

 

 

 

 

이제 정의윤선수도 같이 간다. 반갑습니다 !

 

 

 

 

 

간만에 맥날에서 남자들의 수다. 휘중이랑 도현형이랑 정환형 좀 많이 괴롭히는거 같다.. 뭐라 말을 못하겠다 ㅋㅋ

 

 

 

 

 

남들 다 데이트하는 주말에 난 수업하고 갈 곳없어 작업실 오고, 에디형도 같은처지로 심심하니 개판만들겠다며, 작업실에 똘이를 데려오셨다.. 개 짖는소리 들으며, 피자에 맥주먹고.... 먹다 행여나 똘이가 러그에 실수할까봐 먹으면서 눈치보고.. 행복한 주말 오후였다.

 

 

 

 

같은 날. 밤 1시에 루키즈 팀원들도 와서 치맥을 하고 가셨다.

 

 

 

 

일요일은 야구지. 이번주는 원이형이 MVP. 각성하라 선출 김민수. 

 

 

 

 

요즘 하루하루가 슬럼프 받수전의 생일. 밤 12시에 남산 안중근의사님 기념관 앞에서 염병떨었다.. 대한독립만세

 

 

  

 

 

산타클로스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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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012. 4. 22. 04:30 from 먹고자고술먹고

 

 

또 한번의 급한 일정이 있어, 요즘 잘 나가시는 "KBA 서심판" 서슬림을 대동하고 후쿠오카 쿠루... 일단 비행기와는 안어울리는 비주얼들이므로, "황해의 구남, 면가"간지로 부산서 비틀을 타고 가기로 결정. 부산 도착 후, "부산은 내 손바닥" 이라는 서슬림의 맛 집 가이드로 불백반에 낮술먹고, 술취해 배타서 한숨자고 일어나니 후쿠오카 도착. 도착 후, 먹기 시작해서 먹고 또 먹고....... 잠시 일 끝내고, 서슬림 후쿠오카 구경시켜준다고, 친구들 만나서 여기저기 운전하며, 놀러다니다 또 먹은게 전부.. 사진만봐도 배부르다 어후.. 그래도 예전에 서슬림의 기획으로 걸어서 정말 도쿄한바퀴를 돌며 개고생했던 "2010년 닭가슴살과 두유 먹고, 4박5일 도보로 도쿄느끼기" 여행일정 보단 훨씬 수월해 천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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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리

2012. 4. 22. 03:18 from 먹고자고술먹고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챔피언스파크에 선규 글러브 주러... 선규가 고맙다고, 밥사준다며 숙소에서 널부러져 있는 은성이도 불러서 꼬불꼬불 시골길을 가는 이상한 알수없는 오리집으로 끌고갔다. 운치있고, 뭔가 새로운 맛집이었는데, 다시 찾아가라면 못 찾아갈꺼같아..

 

 

 

 

이태원 지날때면 항상 스탠딩. 받수전에게 비싼 연필을 선물 받았다. 언제부턴가 볼펜 보다 연필을 쓰는게 너무 좋고, 편해졌다. 쓱싹거리는 소리도 좋고, 워낙에 악필이라 연필로 흘려쓰는게 더 편해.. 고맙다 받수 !  

 

 

 

 

전국최강 북일고

 

 

 

 

북일고 야구부는 짧은치마 입고, 벚꽃놀이오는 옆학교 단국대 여대생들때문에 운동에 집중이 안되 힘들단다.. 힘들꺼 같아 보였다.

말 그대로 그냥 화창한 봄 날. 날씨와 여대생 둘 다.  

 

 

 

 

 

형배랑 주영이.. 후쿠오카 캠프 이후로 가까이서 피칭하는거 간만에 봤다. 점점 공이 좋아지는거 같아..

 

 

 

 

 

유치원생과 Ken형의 수준 맞는 대화. "여어. 너 밥 뭐먹었었냐?" , "맛있었었겠네..", "노 엄마는 오디있는고야?"

 

 

 

 

 

벌레랑 같이 잔다는 원당 넥센 숙소에 현철이 보러 다녀왔다. 얼떨결에 차화준선수도 야구광의 시와 같이 가기로 결정.

좋은사람 하나 더 알게되서 좋았네.. 조만간 소주 한잔 합시다!  

 

 

 

캠핑의 준비는 끝났다.

 

 

 

 

작업실도 슬슬 마무리 되간다.. TV사고, 플스3만 오면 내가 원하는 작업실이 완성된다. 그리고 동시에 나는 작업실 앉아 게임만 하는 오덕이가 되는거고. 후후

 

 

 

 

요즘 작업실이 생겨 좋고, 완전 행복한데............ 항상 하루를 오리집에서 마무리한다는게 좀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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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리

2012. 4. 9. 02:53 from 먹고자고술먹고

 

 

요즘 블로그 너무 쉬었네..

 

 

 

 

준형옹의 카메라는 다 좋아보이고, 사진은 다 잘 나와보인다.. 항상 약 한시간가량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데, 뒤돌아서면 다 잃어버리지 모.. 

 

 

 

 

사진은 어렵다.

 

 

큰맘먹고 시계수리 하러갔는데.. 이게 될일도 안되는 사람의 표본. 

 

요즘 춘천에서 93년생들과 셀카찍는게 취미가 되버린 임동완.

 

 

그리고, 93년생들과 술먹고 다니는 창암이.. 너 수원 그만와.............

 

 

일원동 선풍기아줌마의 장녀 채령양. 순하고, 너무 이쁘다. 크면서 엄마 닮으면 안되 !

 

 

하루에도 몇번씩 찾아와서 나를 흔들어 놓는다. 나 요즘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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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2. 09:42 from 먹고자고술먹고

 

 

오전에 수업하고, 받수전이 다듀공연 보여준다고 카톡으로 낚길래 "그래!"하고 낚였다. 공연시간 기다리며 나갈 준비하고 있었는데, 받수전 집으로 주문했던 ikea 벙커침대가 딱 ! 살짝 까대기했다 일커져서 공연 못보고, "나 집에갈래" 여러번 하고, 씩씩거리며, 3시간 동안 완성... 온김에 코숩코가서 작업실에 놓을 다이사고, 장보고 귀가.. ikea.. 한국어 설명서 만들어줘.. 아.. 내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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