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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2011. 11. 15. 15:40 from 먹고자고술먹고


몇 일을 연속으로 마셨는지.. 아........ 글라스리는 밤만되면 전화오고, 종혁이가 자꾸 맛있는데만 골라 데려가서 그래
"포스팅할꺼 많았는데, 전 날 술먹어서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한거야!" 라고 구차하게 말할게.
이제 정말........................................ 술끊어야지.. 술끊을꺼야.. 술안먹어,, 술안마셔.. 이젠 못 먹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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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11살. 유여사님에게 일러바치기, 언니 오빠 심부름 거부 등.. 요즘 얄미운 짓만 골라하는 손유진(a.k.a 영길이)을 약올리기위해, 생일이라고 받아온 케잌으로 간만에 둘째 손혜진(a.k.a 왕대가리)와 머리를 맞댔다. 음식을 안가리는 대식가 영길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햄버거와 케잌. 몇일 전, 영길이가 등교한 틈에 오전에 왕대가리와 집에서 맥도날드를 사다 먹다 걸린적이 있는데, 간만에 분노의 초싸이언 영길이를 보았던 기억이 완전생생..
주저 않고 실행했다. "Again 맥도날드 영길이 분노!"



 


일단 케잌을 먹을만큼 퍼먹었다.




퍼먹을 만큼 먹고, 나중에 우는 영길이를 달래줄 만큼의 케잌을 김치로 위장 시키기 위해 김치통에 남은 케잌 투척.


 

다 퍼먹은 것 처럼 위장. 좀 더 디테일한 위장을 위해 크림을 받침에 골고루 펴바른다.




김치통은 김치냉장고 위에.. 영길이를 낚기위한 잔재들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영길이 책상위에..

분명 내일 아침은 모닝콜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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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2011. 11. 4. 01:32 from 먹고자고술먹고

오리집 문사장님 K5 출고기념 여기저기 정해진 목적지 없이 돌다 도착하니 소래포구.. 수산시장서 대하와 꽃게를 잔뜩 구입 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간지로다가 늦은 밤 동네주민들을 불러 모아 문사장님의 오리집 뒷방에 옹기종기 모여 간만에 지옥관광. 이런 급작스러운거.. 나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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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2011. 10. 25. 00:51 from 먹고자고술먹고


계속되는 미팅.. 후쿠오카시의 아나운서 출신 일본 나이 36살의 젊은 타카시마 후쿠오카시장님과의 미팅. 후쿠오카 사람들은 시장이 "후쿠오카시의 대표 연예인"이라던데.. 정말 그런 듯.. 얼굴의 반을 눈이 차지하는 곱상한 외모에 스타일도 완전 좋고, 뭔가 쾌활해보이시는 듯.. 됐고! 나 이날 전 날 술먹은게 힘들어 표정관리 못하고, 멀뚱멀뚱 멍잡고 앉아있다 후쿠오카지역 NHK 저녁뉴스에 나왔다. 아하하하

 


 



미팅 후, 일본 전역에서 밀리터리 오타쿠들이 모인다는 밀리터리샵으로 이동해서 천천히 디깅.. 아.. 각나라의 군복들은 다 있고, 총은 총대로, 다른건 다른거대로 뭔가 구경할꺼 많아 이구석 저구석 좁은가게에서 다 휘집고 돌아다녔네..미쿡 특수부대 로고박힌 맨투맨 득템하고, 소프트뱅크 2군구장에 들렸는데, 소프트뱅크 2군 구장이 일단 메인으로 잡혀있고, 옆에 그넓은 벌판에 정식 야구장이 11개...  다 필요없고 제일 중요한건 내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야구선수 중 한명인 "아라카키 나기사" 봤다!! 천천히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바다를 보며 마음을 정리한 후, 밤에는 뭔가 염병이 묻어있는 일본판 천하무적야구단 꼴인 예능을보며 낄낄대다 공식적인 일정들을 끝냈다.. 이번엔 좀 힘들 여정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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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2011. 10. 20. 21:10 from 먹고자고술먹고


하루종일 미팅. 아침부터 낫또로 한번 힘들어하고, 아로짱과 놀다 후쿠오카 한국영사관 미팅. 엄숙한자리에서 이얘기 저얘기 하는데 안그래도 이런 곳 어색한데..불편한건 둘째치고 아침에 먹은 낫또가 장에서 뛰어노는 기분이들어 좀 힘들었네. 불편한 영사관 미팅 후, 모모치해변에서 바다와 요트가 보이는 근사한 곳에서 점심 얻어먹고, 위치한 마리노아 아울렛에서 나름 시장조사 및 디깅에 나섰다.








대낮부터 와인에 취해 눈시뻘게서 돌아다니다, 그레고리는 참기 힘들어 일단 카드를 멍들게했고, 멍든 카드를 보상해주듯 이것 저것 저렴한 것들이 많이나와 쓸어담는데.. 내가 일단 왕이 된 기분. 호텔로 돌아가 저녁 역시 왕처럼 사시미정식에 스테이크에 삐루와 오사케를 숨안쉬고 먹었는데.. 아... 어후.. 마무리는 주니치가 센트럴리그 정규리그 우승팀되서 삐루뿌리는거 보다 더 취했네.. 암튼 나 왕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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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2011. 10. 19. 01:46 from 먹고자고술먹고


안양시 야구협회 회장님이 동계 전지훈련 답사차 방문하셨다. 나도 이문제도 있고 이것저것때문에 잠시 들어온건데, 서울에 오셨던 의원님들보다 좀 많은 후쿠오카현 시의원님들이 환대해주셔서 괜히 부담스럽네..  나 후쿠오카 6년차인데도 이런 환대는 좀 처음 인 듯.... 바다가 바로앞에 보이는 스카이호텔 답사하고, 야구장 돌아다니며 구장상태 파악, 이동거리 파악.. 뭐 이런저런 분들 미팅 후, 진탕 알콜섭취하고 끝. 하루 빡시네.. 뭐 처음부터 쉬는일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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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2011. 10. 19. 01:14 from 먹고자고술먹고


오전 수업을 급히 끝내고, 말도안되는 속도로 공항으로 날라와 저렴의 끝 제주항공을 타고 일본으로 날라왔다. 도착하자마자 오오모리 중국음식으로 고픈 배를 달래고, 동네 마쯔리에 참석해 울부짖는 엔카를듣고, 카라노래에 맞춰 춤추는 꼬마들을 보며, 커피한잔하며 마쯔리를 즐겼는데.. 이거 뭐 아무리 작은 동네 축제라고해도 재미있네.... 마무리는 오뎅중의 오뎅 세븐일레븐의 오뎅을쪼고, 간단히 노무.... 여기만 오면 술이야.. 젠장. 아! 디깅중에 98년산 스탠스미스1 말도안되는 가격에 득템했다!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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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2011. 10. 14. 06:02 from 먹고자고술먹고


다음주에 할아버지 생신이있는데, 급작스럽게 일본 출장으로 성묘에 못 가는 상황이 생겨, 미리 성묘에 다녀왔다. 항상 무서운 할머니와 할머니보다 더 무섭고 성격 안좋은.. 세상에 둘뿐인 여동생 중의 한명인 왕대가리도 함깨했는데, 두 여인의 포스는 일반인은 상상도 못할정도.. 가던길에 덕평휴게소에 들려, 도너츠 사먹고, 그 옆의 아울렛에서 할머니가 입으실 남자 105사이즈 골프웨어를 하나 사고, 괴산에 도착해 장중의장 "괴산 5일장"을 디깅하다 할머니의 소일거리 "고추말리기"에 필요한 고추를사고,  할아버지 산소가서 성묘하고, 산소에서 점심먹고, 청명한 가을하늘아래 나는 돗자리에 누워 낮잠자고, 할머니랑 왕대가리는 늙은호박 서리하고, 청주 작은 할아버지댁 들렸다 또 점심먹고 오는 코스로 일정 마무리. 점심을 몇번먹니.... 투병중이신 증조할아버지.. 얼렁 쾌차하세요! 아까 너무 피곤해서 초저녁에 좀 잤더니.. 잠안와.. 큰일이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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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11. 10. 6. 18:44 from 먹고자고술먹고



블로그 너무 뜸했네.. 요즘은




Kentaro형네 집 갈때마다 일본맥주랑 과자먹고,



프로야구선수 글러브도 주고,




아 유선정이,


 


기린맥주 파는 곳 찾아서 몸서리치게 좋았고,


 


그래서 또 술먹고,


 

 

졸린음악도 들어보고,




새벽까지 일도 하고,


 


경기이겼다고, 학부형이 밥 값 챙겨준걸로 호식도 하고,




남의 매장가서 개판치고, 직원가로 사놓고 큰소리치고,




사촌형도 야구시작하게 만들었고,




얘네는 됐고,




레몬이 힙합으로 들어간 레몬에이드에 감탄하고,




리틀야구 감독자 회의도 참석하고,

좌절도 가끔하지만, 즐겁고, 지루하지 않게 지냅니다. 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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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25. 21:53 from 먹고자고술먹고



토요일 수업 홍보가 미비해 몇명 안나와 캐치볼 몇번 하다, 동대문서 일보고,  압구정으로~ 창암이랑 지원이랑 이나네 카페에서 유유자적 헛소리 찍찍하며 칠링하고 있는데, 어... 거..거거.. 걸스데이. 이나네 카페 자주 온다던데 진짜 올줄이야. 걸그룹 완전 가까이서 본거에 한번 놀라고, 5명 다 코가 똑같이 생겨 또 놀라고, 걸스데이 소진양의 싸인에.... 그건 그렇고, 소진양이 누군지 몰라 네이버 검색하는 실례를 범했는데.. 뒤에 앉아 걸스데이 오덕들이 째려봐 내가 겁을 다먹었네.. 이 나이에 걸그룹이라니..  아 남사시려워라 ㅋㅋ 들뜬 마음 가라앉히고, 집구석으로 와. 포장하느라 개고생하다, 유여사님 , 동생들 모시고, 커피마시며 하루 마무리.. 아 걸스데이 싸인 고마워요 ㅠㅠ 이제 차에서 "반짝반짝"하고 "한번만 안아줘"만 들어야지. 시간되면 안무도 연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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