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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24. 03:05 from 먹고자고술먹고


전 날, 3시까지 삼겹살을 들이 마셨더니, 삼겹살이 아침까지 소화가 안되 혼났네.. 아침부터 안양시야구협회에서 협회장님, 각 학교 감독님들과 성공적인 미팅.






자양동으로 이동해서 이상한 국회의원님과 샤브샤브먹고, 그랜드골프 교류 때문에 한강갔는데. 일본분 한분 아프셔서 ken형의 부재로 통역하고 사진촬영하고 암튼 별의 별 짓거리하느라 아직도 넋이 나가있어 내가...결국 그랜드 골프놀이에 정신 못차리다,
 






장충어린이야구장으로 또 이동. 나 보자마자 구렛나루 잡아뜯고, 발로 차고, 암튼 괴롭히는 리틀감독님들 뿌리치고, 김인식 감독님과 리틀야구 협회장님과 장충동의 진리 태극당의 아이스크림 모나카를 씹어대며 일얘기하다, FILA기 리틀야구 관람. 나 야구할땐 OB베어스기, 두산 베어스기로 초등학교, 리틀야구 다 몰아서 했는데, 지금은 분리되서 따로하네....






암튼 까다로운 일본 사장님들 아르보가서 와인에 파스타 드시는거 엄마처럼 보다, 병원 응급실에서 위로로 하루 마무리.. 나 바쁘지? 그러니까 술먹자고 하지마. 시발. 너네 아니어도 힘들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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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2011. 9. 24. 02:30 from 먹고자고술먹고



일찌감치 천안 다녀와서 힘들어 널부러져있는데, 일본에서 손님들이 오셨다..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밤 늦도록 워커힐에서 미팅 후, 새벽 3시에 재용형 가게가서 커피마시고 삐대다 삼겹살 먹은게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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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2011. 9. 21. 01:16 from 먹고자고술먹고



전 날 지옥관광의 여파로 잡혀있던 미팅들 못 할줄알았는데, 부랴부랴 끝냈네.. 반포가서 전날 나를 괴롭혔던 이창암 공익 지각 반성문쓰는거 보며 놀리다, 동대문가서 발주 넣고, 영등포가서 또 발주 넣고, 강남역. 양준혁재단에서 망나니를 담당하는 홍태호 와 블랙야크 선기랑 미팅으로 마무리.. 다들 자기위치에서 열심히 사는거 보니까 너무 자극되네..난 서두르면 안되. 머리가 나빠서.. ㅋㅋ 그나저나 오늘 뚜벅이 하면서 탄산을 얼마나 마셔댔는지.. 어휴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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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2011. 9. 21. 01:05 from 먹고자고술먹고


LG Twins 불펜의 핵 선규 딸내미 돌잔치가 있어 미키들과 종혁이랑 잠실방문했다.  오랜만에 경수형도 보고, 구단관계자 등, 이사람 저사람 다봐서 좋았다는.. 돌잡이와 행사 종료 후, 글라스리와 석황이의 술선생 주영이의 주도로 순천효천고 졸업생들 끌어모아 논현으로 이동에서 지옥관광 시작. 뭐 말해봐야 입아프고, 새벽 5시까지 5차로 마무리.......... 이 창 암........... 아 그리고, 현선이 생일축하해^^  서지원이는 다혜누나 아니었으면 즉사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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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2011. 9. 14. 00:00 from 먹고자고술먹고


내일이면 연휴도 끝. 뭐 한것도 없어서 그런가? 체감으론 어찌나 길던지... 연휴동안 생각했던 시덥지 않은 아이디어, 색상배합들도 정리를 좀 해보고, 음.... 이것저것하면 또 이겨내겠지. 난 괜찮아! 난 외롭지않다고! 시발! 너네들도 힘내라 산타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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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2011. 9. 13. 23:50 from 먹고자고술먹고


아침에 차례지내고 가족들과 커피 한 잔. 어느 덧 덩치만 거대한 성인이 된 아들과 딸의 이야기가 궁금하셨는지 한마디 한마디에 너무 집중력을 보이셔서 내가 다 쑥스러웠네.. 집에 퍼질러있다 지금 세상에서 가장 힘든여자가 되버린 염병녀 받수전과 칠링하러 나갔다왔는데, 이건 뭐... 에휴... 세상이 다 하고싶은데로 돌아갈 수는 없는거지.. 그녀의 한숨은 청계천의 물흐름 속도와 정비례했다는... 힘내라 받수전. 아 이색기 친구라고 괴로워하는거 자꾸 마음에 걸리네.. 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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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2011. 9. 11. 20:58 from 먹고자고술먹고

명절. 오전에 수업하고, 압구정으로~ 동완이랑 창환이랑 이나네 가게서 염병떨다 성균관대 잠시들리고, 할머니댁으로...  늘 할머니가 계시는 할머니댁에만 갔었는데.. 할머니가 아닌 다른 식구들이 북적북적하니.. 괜히 어색해 죽겠다. 동현이만 나를 반겨주네.. 결국 집에서 적응못하고 겉돌다 동현이하고 사촌동생들 과자하고 먹을거사주고, 일찍 인사하고 나와, 집에서 잠시 일하고, 지금 좀 여유를 찾았음. 나 왜 낯가리지? 안 그랬는데.... 괜히 외롭네.. 이밤에 혼자 자전거타기는 더 쓸쓸할꺼같고, 간만에 겜방가서 피파나 좀 하다와야겠다. 피파 아이디 있을려나..? 없어지진 않았겠지? 하두 오랜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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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1. 00:48 from 먹고자고술먹고

추석인데도 수업. 뭔 놈의 애들이 그리 오던지... 각설하고, 동병상련이라고, 시술 후, 나와같이 괴로워하고 있는 이팀장. 안그래도 괴로운 이현종이 괴롭힘을 목적으로, 짝사랑에 빠져 정신못차리는 여자 되버린 받수전과 이팀장이있는 오리지널 디깅. 디깅이라기 보단 더럽히고 왔다. 다 어질러놓고, 직원가 간지로 이것저것 구입했는데, 분해보이던 이현종이는 애꿎은 지 부하직원들 한테 괜히 화풀이. 현종이 밑에있는 직원들 불쌍해..... 조만간 또 갈꺼야 긴장해.. 그나저나 받수전의 짝사랑은 언제 결실을 이룰런지..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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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1. 00:32 from 먹고자고술먹고


추석장본다고 새벽부터 할머니한테 휘둘려 다니다, 수지에서 볼일보고, 셋째삼촌집에 인사하러갔다, 날 반겨주는 삼성출신의 되는 개 "핑크"의 매력에 빠져 하우적대다 삼촌한테 붙잡혀 욕을 안주삼아, 뒷통수 얻어맞으면서 소주마셨는데, 아... 됐고,  핑크 너무 좋아 우리집에서 같이 살자! 내가 맨날 육포사줄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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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1. 00:15 from 먹고자고술먹고


위닝으로 이현종에게 좌절감을 주려 만났는데, 제대로 낚여 생각치도 않던 성형외과에서 이현종의 협찬으로 시술받고, 그의 애마 크레도스 와이퍼 갈아주고, 세차해주고, 어리버리 앉아서 칠링하다 하루 다갔네.. 그래도 재미있었음. 크레도스에 너무 돈쓰지마.. 몇달있음 폐차장에 쳐박힐 차에.. 그건그렇고, 일본에서 물건도착해서 거래처 물건 갖다주고, 옵스큐라에 어리버리있다 지난주 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신 오리집 문사장님한테 붙잡혀 지옥관광 간지. 아 나 시술받은 남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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